H  >  고객센터  >  공지사항

고객센터

대한민국은 지금…'제주 전성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E4 express 작성일16-11-17 13:10 조회13,185회

본문

통계청, 3·4분기 지역경제동향 발표

바야흐로 '제주 전성시대'다. 경제지표로만 보면 '말'이 아닌 '사람'을 제주에 보내야 할 상황이다.

제주는 올해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생산·소비·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생산·소비·고용'↑…사람 몰리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3·4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생산·소비·고용 등의 지역경제지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생산지표는 광공업생산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로 나뉜다. 올 3·4분기 제주의 광공업생산지수는 17.8% 증가했고, 서비스업생산지수 역시 6.9% 늘었다.

전국 평균 광공업생산지수는 0.6%, 서비스업생산지수는 3.6%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월등한 수치다.
 

201611171129388476_l_99_20161117120204.j
/사진=통계청


제주는 소비도 가장 활발했다. 전국 소매판매액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제주는 11.3% 증가했다.

제주의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올해 3·4분기까지 매 분기 두 자릿 수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 자릿 수 증가세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고용도 마찬가지다. 올 3·4분기 제주의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분기 6.2% 증가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 1위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는 아직 평균 수준이다. 2·4분기 0.6%로 전국 평균 0.9%에 못 미쳤던 제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올 3·4분기에는 0.8%로 전국 평균과 동률을 기록했다.

이러다보니 제주로 들어오는 인구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실제 국내 인구 순유입률은 세종(2.24%) 다음으로 제주(0.52%)가 높았다.

지난 2014년 4·4분기 이후 제주에는 매 분기마다 3000~4000명 가량의 인구가 순 유입되고 있다. 지난 2·4분기 4264명이 전입한데 이어 3·4분기에도 3305명이 들어왔다.

■부산·울산 '우울'…脫서울 가속화
이에 비해 부산과 강원은 생산이 급하게 꺾이고 있다. 기계장비, 음료 등의 부진으로 부산과 강원의 광공업생산은 각각 8.9%, 6.9%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의 경우 전문·과학·기술, 기계장비, 음식·숙박 등의 부진으로 울산(0.5%)과 경북(1.6%)이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갑이 잘 열리지 않은 지역은 울산(-2.0%)과 경남(-1.1%)였다.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따라 승용차·연료소매점 판매가 급감한 탓으로 풀이된다.

취업자 수로 볼 때 가장 우울흔 지역은 광주였다. 전국적으로 올 3·4분기 전년 동기보다 31만8000명(1.2%)의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광주는 오히려 1.6% 감소했다.

제조업, 사업시설관리, 도소매 등의 종사가 감소한 대전과 충북 역시 0.5% 감소했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부산이 1.1%, 서울·광주가 1.0% 증가해 전국 평균(0.8%)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탈서울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3·4분기 서울을 빠져나온 인구는 총 3만842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부산(-5409명)과 전남(-1869명)도 적지 않았다.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사업자정보확인 admin intra
주식회사 이사익스프레스 대표 : 박윤영 TEL : 1522-2482 FAX : 064-711-2484 EMAIL : bada2625@naver.com
사업자등록번호 : 645-81-000495 통신판매신고번호 제2016-삼도1-00015호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허가번호 : 2016-76
본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로 10길 16-9 1층 (오라이동)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로23길20 예일B/D 3F
COPYRIGHT (c) 2016 E4express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