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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역전세난은 옛말"…아파트 전월세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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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명숙 작성일16-11-14 13:59 조회12,6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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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역전세난은 옛말"…아파트 전월세 거래 급증

2055689_article_99_20161113070108.jpg?ty잠실 엘스 아파트© News1
10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 전년비 37.3%%, 전월비 26.3% 늘어
"이사철 성수기, 위례신사선 사업 지연 등 영향"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송파구 역전세난 얘기는 이제 옛말이예요. 매물이 나오기 무섭게 거래되고 있네요. 가격도 이미 예전 고점 수준에 가까워졌어요."(잠실 신천역 인근 A공인)

인근 신도시로의 전세수요 이탈로 인해 역전세난에 빠졌던 송파구에 다시 세입자가 몰려들면서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송파구 10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63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88건보다 무려 37.3%(443건) 늘어난 것이다. 앞선 9월(1291건)에 비해서도 26.3%가 많다.

송파구에서는 지난해 중순부터 올 여름까지 전세수요가 위례와 하남 미사 등 인근 신도시로 대거 빠져나가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역전세난 현상이 발생했다.

위례와 하남 미사 두 신도시에는 올해에만 2만1311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졌다. 특히 송파구에 인접한 위례신도시의 경우 9000여가구의 입주물량이 공급됐다.

전세 매물을 내놓아도 몇 개월간 찾는 이가 없자 아파트 전셋값은 최대 5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세입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50%를 향해 나아가던 월세비중(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30%대가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인근 위례신도시 입주가 상당부분 마무리되고 이사철 새로운 세입자들이 유입되면서 전세수요는 다시 채워졌다. 최근 위례신사선 사업이 지연되는 등 위례신도시의 교통 문제와 인프라 부족 등이 지적받기 시작하면서 이주가 줄어든 것도 이유다.

잠실동 S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송파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위례신도시로 떠났으나 학군과 교통, 인프라 등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런 얘기들이 전해지면서 이탈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아파트 월세비중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한 뒤 9월부터 반등해 지난달 32.4%까지 올랐다.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도 예전 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송파구 주요 아파트 단지인 잠실동 엘스 아파트는 전용 84㎡ 주택형이 8억원에서 8억3000만원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이 단지는 역전세난 우려로 인해 7억5000만원 밑으로 떨어졌었다. 인근 리센츠 아파트 전용 84㎡ 전셋값도 최근 저점이었던 7억5000만원에서 7000만원 이상 올라 8억2000만~8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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