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역 도보 5분 거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우수한 학군에 저렴하고 전매제한 없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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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4 express 작성일17-03-02 10:03 조회14,7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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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서울시 양천구 목4동 80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목동 지역은 우수한 학군을 끼고 있는 지역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6층 5개동, 총 1282세대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도보 5분 거리다./목동 휴엔하임 제공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 매입 과정에 쓰이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등 추가 금융 비용이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이 자유롭다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과거엔 조합원 지원 자격이 까다로웠지만 최근엔 조건이 완화돼 누구나 쉽게 조합원이 될 수 있어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세대주가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이면 조합원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사업 승인 후 즉시 양도, 양수가 가능해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신력 있는 부동산신탁사의 자금관리 여부를 비롯해 시공사의 안정성, 토지 확보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다면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내 집 마련과 재테크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하 3층~지상 36층 주상복합 아파트 5개동으로 전용면적 별로는 ▲59㎡ 878세대 ▲74㎡ 404세대 등 총 1282세대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목동 신시가지엔 1980년대 준공된 14개 단지 2만6629가구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있다. 지난해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돼 올해 1~6단지가 재건축 대상이 되며, 내년엔 모든 단지가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양천구가 내년 지구단위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라 내년 말에는 재건축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이라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얘기다. 한 중개인은 "용적률(110대~120%대)은 낮고 대지지분(7단지 전용 54㎡의 경우 대지지분 51㎡)은 많아 반포와 함께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며 "총 14개 단지 중 지하철 역과 학교가 밀집된 7단지와 5단지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 중 가격이 가장 높은데 7단지 바로 앞에 있는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재건축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동 지역은 서울 강남구의 대치동에 버금가는 서울 서남부의 '교육특구'다.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서정초, 목운중, 신목중,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 등 학업수준 및 분위기가 뛰어난 학교들이 많다. 또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목동 홍익병원 등 대형병원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1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며 마포, 광화문 등 강북권 업무 중심지 이동도 용이하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CGV, 행복한세상(메가박스 입점) 등 복합 쇼핑몰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목동야구장, 목동 아이스링크가 가깝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아파트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지비율이 높고 일부 층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스카이브릿지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설계되어 아름다은 도심을 바라보며 운동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중앙에 단지 내 공원과 주민편의시설(썬큰가든, 실내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사우나실, 회의실등)의 확보했고 모든 동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절수 밸브, LED 조명, 태양광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빗물을 저장해 조경 및 수경 시설에 이용하는 등 '에코 아파트'로 조성한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조합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교통 밑 교육 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