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인프라 우수한 서초구 대단지 ‘반포자이’ 최근 전세가가...

11.3 부동산 대책과 어지러운 정국 상황으로 인해 주춤하던 서초구 부동산 시장이 지난달부터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11일 반포자이광성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반포동 랜드마크 단지인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54㎡ 중층 매물이 지난달 7일 전세가 2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반포자이광성공인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타격을 입었지만 설날이 지나고 2월이 시작되면서 거래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이제 3월이 지나면서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동향을 전했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아파트는 2008년 12월 입주한 최고 29층, 총 44개동 2991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다.

단지 내 조경이 잘 조성돼 있으며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서 피트니스시설, 수영장, 사우나, 클럽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유치원, 원촌초, 원촌중도 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고 경원중, 반포고 등이 인근에 있어 자녀 교육 환경이 좋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9호선 사평역이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밀집해 주거 인프라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