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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유경제로 안착하는 뉴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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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4 express 작성일16-11-17 11:07 조회13,0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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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수원 호매실지구의 '힐스테이트 호매실' 전용면적 93㎡A형의 견본주택.
주거 공간의 안정적 공유를 표방하며 1년여 전 출범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순조롭게 안착 중이다.

뉴스테이는 일반 전·월세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상승률이 법적으로 8년간 최고 5%로 묶여 있어 경제적이다.

이 덕분에 초반 가장 낮았을 때 3대1 정도였던 뉴스테이 입주 경쟁률이 올 8월에는 최고 26대1까지 치솟기도 했다. 차를 나눠타는 '우버'와 공간을 같이 쓰는 '에어비앤비'처럼 소유의 개념보다는 함께, 빌려 쓰는 '공유경제' 개념이 주거시장에서도 먹힌 것으로 볼 수 있다.

뉴스테이의 특징은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만큼 차를 나눠 쓰는 카셰어링, 렌탈 및 보육, 청소 서비스 등 종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분양이 임박한 수원시의 힐스테이트 호매실 뉴스테이는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등까지 갖춰 강남 부촌 아파트에 버금가는 시설을 자랑한다. 아파트 주민 전용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현대·대림·GS·한화·대우·롯데 등 대형 건설사들도 뛰어들면서 여타 아파트들과 똑같이 브랜드를 달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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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뉴스테이가 기존 임대주택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초반의 우려를 불식시키자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18일 접수를 시작하는 수원 호매실지구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임대료 상승률 상한선을 기존에 책정됐던 5%에서 2.5%로 자발적으로 낮췄다.

또 한화건설의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1212가구 규모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를 공급 중이다. 협성건설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서 '부산학장 휴포레'를 총 200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서희건설도 대구 북구 금호지구 S1블록에서 뉴스테이 아파트 591가구를 분양한다.

다만 최장 임대기간 8년이 지나면 건설사들이 뉴스테이 물량을 일반 분양으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꾸려진 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달리 비영리적 성격을 가진 사회적 기업 등이 부동산 투자·개발 자산관리회사와 손잡고 리츠를 만들고, 입주자가 모이면 입주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기존 리츠 지분을 사들이는 식이다.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시와 남양주시에 각각 530가구, 490가구 규모로 뉴스테이 공급 사업자를 모집한 것이 뉴스테이에선 최초 사례로 꼽힌다. 의무기간인 8년이 지나도 주민들이 원하면 분양 대신 임대 방식을 계속 가져갈 수 있고, 임대료도 운영 주체가 주민인 만큼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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