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 최초 스마트 시큐리티 적용…‘더 펜트하우스 청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는 고급주택 ‘더 펜트하우스 청담’에 고급주택 최초로 스마트 시큐리티가 적용된다.

부동산개발업체 빌폴라리스에 따르면 ‘더 펜트하우스 청담’에는 범죄예방 디자인시설인증, 지능형건축물인증, 초고속정보통신인증 등 스마트 시큐리티(보안)가 적용된다.

‘호텔 엘루이’를 허물고 고급빌라로 재탄생하게 되는 이 곳은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준공을 맡으며, 오는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1년 365일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전세대 복층형 구조로 거실 및 식당 등 생활공간의 층고가 6.7m, 거실 통유리창만 세로 6.5m, 가로 11.6m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사진=더 펜트하우스 청담 광역 조감도

실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단층 구조와 복층 구조는 공간에서 큰 차이가 나는데, 체적을 기준으로 할 때 층고가 높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같은 전용면적의 고급 빌라보다 약 85%나 더 많은 전체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70억 원~180억 원대로 책정됐으며 이와 관련해 빌폴라리스측은 “지난 1~2년간 부동산 경기 호조로 청담동 일대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고급빌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며 “영동대로 개발사업과 맞물리면서 자금력을 갖춘 자산가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어져 각종 냉난방과 조명 조절이 자동으로 작동되며,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실과 피트니스도 구성했다. 특히, 주차는 가구당 5.1대에 달한다.

한편,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대지면적 2,588㎡, 연면적 20,957㎡, 지하 6~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계약면적 ▲701.04㎡(구 212평) 27가구 ▲1,014.84㎡(구 307평) 2가구 등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서비스 면적은 각각 20평, 25평씩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