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분이 좋습니다.

먼저 그날 애 많이 쓰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글을 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왠만하면 않쓰는데 고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니 꼭 써야겠다는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이사는 시작되었습니다
포장박스에 미리 비닐로 쓰여놓고 거기에 짐 넣고 포장하고 메트리스,쇼파,냉장고등 번거로워도 한번
더 비닐로 모든 물건들을 포장을 하니 비가 와도 걱정없겠더라구요(기분좋았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웃으시면서 일하시더군요
바닥은 미끄러워서 짐을 옮기다가 다치면 어떻하나 생각했지만 몸을 사리질 않더군요
한번 넘어진 분이 있었는데 자신이 들고있던 짐을 보호하려고 팔이 조금 상처 나면서까지 애써주신 분
역시 프로다운 직업의식에 감동했어요

 제 걱정을 기쁨으로 가득차게 해주신 분들께 다사한번 감사드립니다

뭐 하나 깨뜨린 것, 빠진 것 없이, 만족스럽게 이사했습니다 일하는 분들도 모두 청소기는 물론 스팀청소
기까지 해주시고 인상 쓰시는 것도 한 번 못봤습니다.

정말 이렇게 기분 좋게 이사한 것은 처음이예요 다음 번에 이사할 때도 꼭 다시 찾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친절하신 모습, 잃지마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